‘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과정’ 운영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출산 후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돌봄을 돕는 전문인력 양성 과정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생을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보미(사진=이천시청)
우리동네 돌보미(사진=이천시청)

모집인원은 39명이고, 접수 기간은 1월 24일~2월 10일이다. 교육 기간은 1차 2월 14일~2월 22일,  2차 2월 23일~3월 4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각각 7회(60시간)에 걸쳐 산후조리기초,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되며, 이론·실기 수업 각각 80% 이상 수강한 학습자에 한해서 신규자 과정 20만원 교육비 중 이천시가 15만원을 지원한다.
 
우리동네 돌보미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출산과 육아로 힘든 출산가정에 안전한 돌봄과 관리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을 지속해서 양성해 지역 돌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에는 30명, 2021년에는 36명의 수료생이 현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참가 신청은 이천시 홈페이지(일자리센터)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돌보미 양성과정을 통해 이천시민이 지역 돌봄 공동체에 참가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욱 많은 출산가정이 양질의 산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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