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스프리존]서삼봉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역사회보장 연차별계획 시행결과 자체 평가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릴레이 분과회의’를 진화된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로 지난주 5일간 개최했다.

대구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이 대면과 비대면을 융합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대구 남구청
대구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이 대면과 비대면을 융합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대구 남구청

이번 회의는 비대면 일상의 가속화에 따른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고자 ‘대면×비대면 융합형 메타버스 회의’로 비대면회의의 진화된 방식을 새롭게 시도했다.

이날 회의에서 6개 실무분과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를 자체 모니터링하고,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공간에서 각자의 개성대로 꾸민 아바타로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했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남구의 지역복지 전반에 메타버스 기법을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실제 상황처럼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넘는 민·관 협업과 소통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남구만의 ‘N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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