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첫 회기인 제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회는 정부와 국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노력과 협력을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사진=세종시의회)
2022년 첫 회기인 제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의회는 정부와 국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노력과 협력을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22년 첫 회기로 열린 제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30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임채성 의원, 박성수 의원, 안찬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조례안과 동의안 등에 대한 최종 의결이 이뤄졌다.

5분 자유발언 중에서 안찬영 의원(한솔동)은 “세종시가 적극 나서서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예우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 4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회운영위원회 1건,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보건의료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11건, ‘세종특별자치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11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배움터지킴이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7건 등이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이날 정부와 국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노력과 협력을 촉구하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우리 시도 매일 7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오미크론 확산세가 코로나19 극복의 마지막 고비가 될 수 있도록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제74회 임시회로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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