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원장 “내부 조직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 다짐
“고령화시대에 사회서비스원이 도민들에게 미칠 영향 지대해” 강조

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이 27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논란이 된 노사, 노조간의 갈등 현황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해든기자)
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이 27일 도청 프레스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논란이 된 노사, 노조간의 갈등 현황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해든기자)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 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27일 “조직의 변화에 대한 조직원들의 욕구가 강하다. 노사간, 노조간의 갈등이 아직 남아있지만, 상당히 빠르게 안정화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경훈 원장은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룸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논란이 된 노사, 노조간의 갈등 현황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내부 조직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감성행정과 공정처우,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중심축으로 서비스원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 조 원장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지역에서 해야 하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7.2%가 자녀와 살지 않겠다고 답했다”며 “고령화시대에는 사회서비스원이 도민들에게 미칠 영향이 지대하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교수 시절 학생들에게 따듯하지만, 업무적인 부분에선 강하다는 뜻에서 ‘따당 교수’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충남사회서비스원에서도 ‘따당 원장’이 되고 싶다”고도 밝혔다.

한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9월 복지재단으로 설립해 2020년 9월 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전환했다. 조경훈 원장은 지난 1일 충남사회서비스원 2대 원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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