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3개 동행정복지센터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한국나눔연맹 안미란 이사장이 지난 26일 설 명절을 맞아 목포시에 백미(20㎏) 500포(3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한국나눔연맹 안미란 이사장(오른쪽)이 설명절을 맞아 목포시에 백미 500포(3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한국나눔연맹 안미란 이사장(오른쪽)이 설명절을 맞아 목포시에 백미 500포(3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가운데 김종식 시장.

목포시는 기탁 받은 백미는 관내 23개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세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992년 출범해 정부의 지원없이 전국 26개 지역에서 홀몸노인, 결식노인 등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 사랑의 도시락배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한국나눔연맹은 매년 연말 고령화지수가 높은 지자체에 백미, 김장김치, 연탄, 보행보조기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안미란 이사장은 "저소득층을 비롯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선진 복지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앞장서서 실천해온 한국나눔연명의 후원이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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