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우수 형사팀 베스트 프로캅스’선정

[전남=뉴스프리존]박용하 기자= 전남경찰청이 ’21년 4분기 우수 형사팀 선정을 위한 베스트 프로캅스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목포경찰서 형사3팀․강력5팀, 광양경찰서 형사2팀, 여수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을 ‘베스트 프로캅스’로 선정, 인증패를 수여하고 포상했다.

27일 전남청에따르면 ‘베스트 프로캅스’는 전남 도내 형사‧강력‧생활범죄수사팀 분야에서 강‧절도 사범 및 생활 주변 폭력사범 검거 등 수사 활동을 평가해 우수 형사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는 일선 형사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전남경찰청에서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목포경찰서 강력5팀은 심야시간대 광주‧목포‧함평 등을 오가며 상가에 침입, 5900여 만원을 절취한 침입절도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총 20건 20명을 검거(구속1)했다.  피해금도 약 5000만원을 회수해 강력 분야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목포경찰서 형사3팀, 광양경찰서 형사2팀은 생활 주변 폭력 근절 등 형사 분야 우수팀, 여수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은 생활범죄 분야 우수팀으로 각각 선정됐다.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는 형사 활동으로 도민들이 가장 안전하게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