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이어지는 소식은 특별한 초대시간입니다.

현재 우분투포럼 대표이자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노동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종합상황실 부실장인 김현정 평택시 을지역위원장님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김경훈 뉴스캐스터]
 Q. 김현정 위원장님 하면 우분투 포럼이 연상되는데요. 먼저 우분투 의미부터 설명해  주세요.

[김현정 우분트포럼 대표/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지역 위원장
-"우분투는 아프리카 코사족 방언인데요.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라는 의미에요. 그렇게 이제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화된 사회에서  사회연대 상생의 연대 공존을 의미하는 그런 뜻이에요.'

-" 우리가 이제 전태일 열사가 이제 산화한 지 51주기가 됐는데 전태일 열사가 자신의 차비를 아껴서 우리 어린 여공들에게 풀빵을 사줬던 그 정신이 바로 전태일의 정신이 바로 우분투의 정신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한창 대선이니까 우리 이재명 후보가 그 철학으로 얘기하고 있는 대동세상 억강부약 바로 이게 우분투 정신과 맞닿아 있거든요. 결국은 세상이 각박하지 않고   서로 이렇게 부족한 것들을 메워 주면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    이런 취지가 우분투라는 뜻에 담겨져 있습니다. "

[김경훈 뉴스캐스터] 

Q. 그렇군요.  이 때문에 우분투 포럼이 많이 발전한 것 같은데요. 현재 어디까지 와 있나요?

[김현정 우분트포럼 대표/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지역 위원장]

-"제가 총선에 출마하던 해에 우분투 포럼을 출범했었는데  그 이후의 다양한 활동들을 저희가 지금까지도 전개하고 있고, 이제 각종 토론회라든지 또는 특강 이런 걸 통해서  사회연대운동을 사회 전역으로 확산시키려는 노력들을 좀 많이 하고 있어요. "

-"그런데  그런 좋은 취지들이  정치권에도 많이 알려져서   이낙연 전 당대표 하실 때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우분트 얘기를 한참 하셨어요.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화답을 하면서  우분투 같은 연대의 마음으로 국민들의 삶을 나아지는  그런 정치를 같이 하자 이렇게 화답해서  한참 유명해졌었는데  그때 제가 원조 우분투라고 불리거든요."

-" 지금  대선이 진행 중에 있지 않습니까. 대선에서도 우분투가, 우분투사업단이 우리 대선 선대위 공식 캠프의 공식조직으로 인정받아서 우분투 사업단으로 제가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

-" 오늘도 우리 우분투포럼 하고  이제 우분투 포럼이 공동주최를 해서  지금 청북에 있는 어연산단 소각장 문제가 이슈잖아요.  평택에서..그 소각장 청북 어연산단에 대한 문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전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소각장 문제와 관련된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들은 없는지  대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에 임종석 의원하고 같이 공동주최로 우리 우분투포럼이 같이 했습니다."

Q.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말인데 평택호 수질개선 노력도 간간히 들려 와요? 

- 작년의 이야기인데 평택호의 수질이 상당히 안좋잖아요. 평택호수질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평택시만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곳이 상류의 지천에서 깨끗한 물들을  흘러 내려 보내줘야지 평택호 수질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에 연관된 8개의 지자체와의 협업이 되게 중요한데  실제로 환경부를 설득해서 그 이후에 평택호유역 협의체가 결성되어서 지금 운영 중에 있습니다."

-" 그렇듯이 이제 이 우분투 포럼은 저는 전국 조직의 대표이고 우리 평택에도 평택우분투 포럼이 만들어져 있어요.  그리고 옆에 있는 화성시에도 우분투포럼이 만들어 졌고,다음주에는 전북의 우분트 포럼이 만들어질 계획으로 있고, 대구 경남에서도 우분트포럼이 지금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우분투가 어디까지 발전하시기를 바라세요?

-" 제가 지난 총선 이후에 가장 먼저 만든 조직이 평택 우분투포럼 하고 평택 우분투봉사단 이었어요.  그리고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분트포럼을 통해서   중앙과 지역의 사회 연대와 관련된 많은 이슈들에 대한 이슈화를 위해서 각종 토론회도 개최하고 있고 또 특강도 주기적으로 하고 있고, 그리고 많은 노사민정의 많은 구성원들을 확장시키고 있는 그런 과정에 있습니다."

Q. 현재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가요?

-'제가 지금 중앙과 경기도당과 평택에서 세 군데에서 역할를 맡아서 지금 하고 있는데 좀 많아요. 중앙선대위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서 종합상황실에 부실장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제가 노동운동과 출신이니까 노동위원장도 지금 제가 같이 겸직하면서 맡고 있고요.  또 평택의 도농복합 도시잖아요.  그래서 여기 평택의 농촌지역에 도움이 될까 해서 제가 농어민위원회 공동위원장도 이렇게 맡고 있고요.  

-"또 하나는 제가 박영선 장관님 출마하셨을 때 종합상황실장을 했었잖아요. 그 인연으로 이제 장관님이 지난 보궐선거 이후에 미국으로 가서  저기 연구를 하고 계시다가 귀국을 하셔서 대통령 직속의 디지털 대전환위원회 일을 만들어서 위원장을 하고 계시거든요. 거기에 부위원장으로 제가 같이 해서 도와드리고 있고요."

 Q. 정신없겠네요.  경기도 선대위에서 활동도 하시죠?

-"경기도당 선대위에서는 제가 공보단장들을 맡아서 저는 우리 10명의 대변인단을 이끌고, 매일 논평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고 또 기자분도 간의 소통을 통해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이나 대선 기조에 대해서  알리는 그런 역할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택시을 지역위원장이기 때문에 평택시의 선대위에서도 제가 상임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가지고 지금 그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 경기도 평택에서 정말 바쁜 제가 태어나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Q. 지금 대선시계가 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저희 나라에 등록된 여론조사 기관만 430개가 넘어요.  전체의 그런 여론조사를 평균해서 분석해 보면 지금 플러스 마이너스 1%의 초박빙 상태라고 진단이 나오거든요.  결과를 보면 그만큼 지금  국민들의 여론이 주마다 바뀔 정도로 정말 이렇게 후보간의 뭐랄까 지지가 순간순간 바뀌고 출렁대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 그리고 또 이제 단일화라는 이슈가 있어서 더더욱 단일화 이슈와 관련된 항목들을 놓고, 여론조사를 하게 되면 윤석렬 후보가 유리하게 나와요."

  Q. 그렇군요.   왜 그렇다고 보시나요?     

-"그건 왜냐면 단일화 이슈에서 선점을 하고 있는 것이고, 또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보수층 지지자들이 여론조사를 할 때 적극적으로 응하거든요.  실제로 그런 여론조사의 표본을 보면 그런 결과들을 확인할 수가 있거든요."

Q. 상황이 장담할 수 없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승리 관전포인트는 무엇입니까?

-"저는 세가지의 포인트가 있다고 봐요. 첫 번째는 뭐냐면 얼마 전에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오랜 정치적 동지였던 그 일곱 분의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라고 정치개혁을 선언을 했었잖아요."

-" 그 이후에 송영길 당 대표께서도 다음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우리가 귀책사유에 의해서 지난 총선 때 보궐선거가 발생했던 종로와 우리 옆에 있는 안성 그리고 청주의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라는 선언도 했고 또 정치혁신을 넘어서 정치 세대교체도 주장을 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청년공천을 40%이상 하겠다 이런 쇄신안도 내놨고, 또 국회에서 지금 각종 의혹으로 인해서 그 제명안이 올라와 있는 3명의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제명 처리를 추진하겠다 해서 추진중에 있는 그런 혁신안들을 발표하고 있거든요."

-"더불어서  다음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했던  586세대 정치인의 맏형이라고 하는 우상호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임명해서 자기의 정치 혁신 그리고 총선 불출마에 대한 진정성을 담기 위해서 그런 내용들도 지금 발표하고 있는데요. 정권 교체를 해야 된다는 여론이 높지 않습니까."

 Q. 그렇군요. 그렇다면 그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그 이유를 확인해보면 65%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실정이나 또는 기득권화된 그런 문제점  모순들 때문에 정권교체를 해야 된다라고 답변하고 계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까지 발표된 그런 혁신안에 덧붙여서  훨씬 더 저는 뼈아픈 반성과 국민에 대한 그런 겸손함으로 인해서  겸손함으로 더 정치혁신에 대한 내용들이  발표되어야 된다라는 게 첫 번째고요.

 Q. 뼈아픈 반성과 겸손, 그리고 혁신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런거죠?    다음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는 저희가 양쪽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35%대 정도의 고정 지지층은 확보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제 한 30%정도 되는 중도층과 무당층을 어떤 후보가 잡을 것이냐가 결국은 대선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인데  그렇다면 결국은 그 중도층한테 소구될 수 있는 정책이나 비전들을 제시를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제 그런 중도층에게 소구될 수 있는  현실적인 그런 핀셋 공약들의 발표가 중요하다 그런 것이고.."

 Q. 이른바 소확행 공약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무엇입니까?

-"마지막으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플러스 마이너스 1%의 초박빙 선거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역에서 지역위원회 역할인데 지역에서 우리 시민 분들을 한 분 한번 설득해내는 그런 과정들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그것들을 하기 위해서  지금 12월 5일부터 벌써 오래 됐는데 매일 아침저녁으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출퇴근 인사 또는 이렇게 피켓을 들고 "민주당부터 혁신하겠습니다"해서 우리가 지금 제시하고 있는 핵심적인 정책의제나 아젠다가 적힌 피켓을 들고 계속해서 인사를 드리고 있거든요."

-"그렇게 하고도 있고 또 우리 지역의 현안들과 관련된 많은  조직들과의 정책간담회도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반영시킬 평택지역 공약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 맞습니다.  우리 이재명 후보께서  이번 주에 평택역에 오시지 않았습니까 그때 오시면서 이제 평택 공약도 같이 발표가 됐거든요  평택공약 다섯 가지가 있고요. 용인에서 경기도 공약도 발표했었는데 경기도 공약의 핵심은 그겁니다. "

-"GTX, GTX플러스라고 해서 우리 수도권을 이제 서울 경기도권을 30분 내에  달릴 수 있는 교통 체계를 묶겠다 그래서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는 게 경기도에 대한 공약의 핵심 중의 하나이고요."

-"우리 평택 같은 경우에는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평택의 대표적인 상징성이 있는  경기도의 유일한 국책항인 평택항이  우리 평택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평택항이 사실은 그 다섯 개의 국책 항 중에 그 자동차 수출량 물동량 같은 경우는  1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5개의 국책항 중에 가장 발전이  덜 돼 있다라는 게 객관적인 평가이거든요.  평택항 개발과 평택항 배후단지 개별 관련된 것이 이번 대통령 공약으로 들어갔고요."

-"또 우리 평택항이 이제 급속도로 성장하는 그런 이면속에는 또  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가장 안 좋다라는 지금은 많이 좀 나아졌지만 환경문제가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깨끗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노력들을 우리 평택시 차원에서 많이 하고 있죠. 도시 조성도 하고 있고, 그런데 그걸 이제 포승에다가 수소복합단지를 건설하는 거 크게 만드는 그래서 우리 평택을 친환경 도시의 메카로 만들어서  수소화시키는 그것도 우리 이번에 대통령 선거 공약에도 담았습니다."

 Q. 위원장님, 평택호는 어떻습니까?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하는 게 오랫동안 숙원이었는데 지금 진행이 잘 안 되어  왔잖아요. 근데 최근에는 보상이 진행되면서 이제 속도도 많이 빨라지기도 했는데 그런 것들이 바로 평택호 수질과 연관되는 거거든요. 물이 깨끗해야 그쪽에 놀러올 수 있는 거고, 평택호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서도  국토부에서  관광단지를 만들어도 잘 만들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 잘 만드는 것들에 대한 청사진들이 필요한데 그것은 평택시만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의 영역이 크거든요. 국토부에서 하는 거기 때문에 그거 관련된 것들도 저희가 제가 국회 토론을 통해서도 한번 환기시킨 적도 있고 또 국토부와 우리 대책위원회분들을 같이  만남의 자리도 만들어서  논의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것을 이번 대선 공약에 넣었습니다."

  Q. 알겠습니다. 2018년 사업시행자 취소 때문에 차질을  빚었던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 기억 나시죠?   현재 또 시행자 취소 때문에  좌초위기로 접어 들고 있어요.    허락하신다면 다음시간에 이 문제를 짚어 보고  해법을 찾아보도록 하죠.    

물론 더불어민주당 뿐만아니라 야당을 포함해  각계 의견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해 볼까 합니다.   어떻게 생각 하세요? 

-"그렇습니다. 먼저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것은 다음 기회에  그거만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해보지요. "

( 김경훈 뉴스캐스터)

지금까지 평택시 을지역 위원장님을 모시고, 요즘 돌아가는 대선시계와 평택지역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뉴스프리존 nf통신 독자와 시청자 여러분 편안한 명절  맞이 하시고, 연휴 끝나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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