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유인수, SNS 팔로워 15배 이상 급증에 ‘관심 집중’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유인수가 전 세계의 이목을 휩쓸고 있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단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극중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윤귀남’ 역을 맡은 유인수는 4만명 대에 이르던 SNS 팔로워 수가 현재(3일 오전 8시 기준) 약 60만 명까지 급증하며 5일만에 무려 15배 이상 오른 것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공개 직후 91여 개국 넷플릭스 TOP 10 리스트를 강타했다.

1998년생으로 2017년 JTBC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한 유인수는 이후 ‘학교 2017’,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초콜릿’, ‘비밀의 숲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유인수 아닌 윤귀남’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잊히지 않는 강렬함을 선사한 그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