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이사, 한국체스게임 정준호 회장, CCS충북방송 유희훈 대표이사 / (사진)=한국체스게임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VR 영화 콘텐츠 제작하여 문화사업 저변 넓힐 것"

CCS충북방송과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7일 한국체스게임 정준호 회장의 주관 하에 VR용 영화 콘텐츠 제작 및 VR 영화 콘텐츠 제공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CCS와 태원엔터테인먼트는 VR 영화 콘텐츠를 제작하여 CCS와 CCS SO(System Operator, 종합유선방송 사업자) 네트워크망을 통하여 5분~10분 길이의 액션, 멜로, 코미디, 성인 영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청자들에게 유·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로 제공할 경우 태원엔터테인먼트와 CCS가 투자처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태원엔터테인먼트는 VR 영화 콘텐츠 전문 PP(Program Provider, 방송채널 사용 사업자)로 4차 산업, VR 영화 콘텐츠 문화사업의 선도주자로 거듭날 전망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CCS와의 업무제휴로 독자적인 VR PP로서 다양한 VR 콘텐츠를 제작하여 열악한 VR콘텐츠 시장에 일조하고, 더 나아가서 VR 제조 업체에 도움이 되겠다"며 "한류 콘텐츠 국제화와 4차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드라마 ‘아이리스 시리즈’, 최근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등을 제작한 바 있다. 특히 제작자 부문 국무총리상 등 다수의 수상을 하였으며 강력한 맨 파워와 노하우로 헐리우드 등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수입·배급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CCS충북방송은 지난해 12월 배우 정준호가 최대 주주로 있는 한국체스게임이 인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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