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심쿵유세단’ 등 윤석열 후보 유세, 실시간 SNS 생중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당기를 흔들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본 유세본부(본부장 박대출 국회의원)는 8일 본격적인 대선유세에 있어 유세단의 명칭과 캠페인 방향 등을 공개했다. 

박대출 본부장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예상되므로 유세현장에서 직접 유권자를 접하는 방식과 함께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를 대상으로 스마트 폰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신속하고 친근하게 전달해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과제를 꼭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박 본부장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심쿵유세단’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깐부 유세단’ ▲나이 지긋한 원로들로 구성된 ‘청바지유세단(청춘은 바로지금)’ ▲유투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는 ‘뉴미디어 얼라이언스 유세단’ ▲이준석 당대표, 원희룡 정책본부장, 나경원 전의원 등 정치권 스타들을 중심으로 한 ‘보라!’ 국민의힘 유세단‘ ▲독고영재, 송기윤, 김흥국, 김종국, 정동남, 하동진, 방형주 등 ‘스타필드 유세단’ ▲국가안보 분야에서 활약했던 분들이 주축이 된 ‘국민안심유세단’ 등이 맹활약을 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본부장은 " ‘유세의힘’ 어플리케이션과 유세본부 ‘나도 윤석열이다’ 공모, 대변인실의 ‘국민대변인’을 통해 공모한 ‘연설의 달인 유세단’ 등이 취업 부동산폭등, 경제난, 보육문제 등 신선한 주제와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전문가 중에서는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 5분 발언으로 유명한 윤희숙 전 국회의원의 ‘윤희숙과 경제를...연사단’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세본부는 “미국 대선에서 활용했던 드라이브인 유세시스템은 이미 유튜브 ‘오른 소리’ 채널로 구축되어 유세현장은 물론 어느 장소든 후보의 유세를 보고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세본부는 4차 산업혁명과 IT산업 신재생 에너지 분야 발전 등을 통한 국가 미래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책 캠페인과 함께 성남 대장동 특혜비리, 성남FC 후원금 비리, 원전 비리, 검찰편파수사 바로잡기 캠페인도 직접 사건관련자들의 고발을 통해 유세현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유세는 후보 연설차량은 물론 시·도당 유세차 전국 당협 등 270여대의 유세차에서 활발하게 벌어질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윤석열 후보의 유세는 전국 당협의 유세차에 실시간으로 생중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유세장에서뿐만 아니라 SNS와 스마트폰으로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며 “윤석열 후보의 정책과 약속을 국민들에게 친절하게 배달한다는 생각으로 유세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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