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 임직원들은 지난 11일에 안전보건경영체계 이행에 대한 선포식을 가졌다.

SM우방은 이날 안전보건경영체계 핵심과제인 위험성평가 실천방향을 제시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 연도별 무재해 3개 현장 포상과 함께 안전보건경영 방침과 안전보건경영 체계 실행방안 및 이행결의를 하고 '안전은 첫 번째 약속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또 위험성평가 모니터링 강화를, 현장에서는 유해·위험요인 관리를 모바일에 접목해 위험요인 도출부터 근로자가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SM우방 송동근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경영 체계 이행 선포식 뒤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SM우방)
SM우방 송동근 대표(앞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경영 체계 이행 선포식 뒤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SM우방)

SM우방 송동근 대표는 "불안전과 부실공사가 겹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진다, 안일한 사고방식과 적당주의는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심도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SM우방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을 동남아 19개국 언어로 번역해 실시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확충·이행하고 있다.

또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대비, 사업주나 근로자 누구든 작업중지권을 발동해 신속하게 위험으로부터 분리시킬 수 있는 업무체계를 구축,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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