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션, 선행천사 청소년들과 연탄배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코카콜라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선행의 아이콘' 가수 션과 '선행천사' 청소년들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 다시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반포대교에서 성화를 운반한 지 약 5일 후인 지난 20일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진행된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함께 한 모습이 포착됐다.

▲ 가수 션, 선행천사 청소년들과 연탄 배달 / (사진)=코카콜라 제공

연예계 대표 ‘선행의 아이콘’ 가수 션은 코카-콜라 그룹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돼, 지난 15일 평소 꾸준한 선행 및 봉사활동을 펼치며 ‘미래의 선행천사’를 꿈꾸는 김태섭, 백다연, 박지웅 3 명의 학생들과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드림멘토’로 성화를 운반하며 하나되는 순간을 만들었다.

성화봉송 후 청소년들과의 짧은 만남이 못내 아쉬웠던 션은 희망의 불꽃을 이웃에 전하는 의미를 담아 그룹 성화봉송을 했던 청소년들에게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해 이번 만남이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 가수 션, 선행천사 청소년들과 연탄 배달 / (사진)=코카콜라 제공

션과 ‘선행천사’ 청소년들은 션이 평소 봉사 활동을 진행해오던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함과 동시에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2018장의 연탄을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에 전달했다.

이른 오전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션이 자신의 SNS를 통해 모집한 봉사자를 포함해 약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션과 청소년들은 힘든 내색 없이 환한 미소를 유지하며 이웃들에게 상쾌한 음료와 연탄을 한 장 한 장 정성껏 배달했다.

▲ 가수 션, 선행천사 청소년들과 연탄 배달 / (사진)=코카콜라 제공

연탄배달이 끝난 뒤 션은 ‘선행천사’ 청소년들을 향해 다시 한번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성화봉송으로 하나되어 대한민국에 나눔의 행복을 전했던 짜릿했던 그 순간을 되새기기도 했다.

션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그룹성화봉송주자로 함께 뛰며 소중한 인연이 된 우리 선행천사 청소년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고 짜릿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한 우리 사회의 ‘나눔의 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가수 션, 선행천사 청소년들과 연탄 배달 / (사진)=코카콜라 제공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태섭 학생(대원외고)은 “션 아저씨와 함께했던 성화봉송에서는 성화의 불꽃을, 오늘은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연탄의 불꽃을 전달했는데 이 불꽃들처럼 다가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도 뜨겁게 타올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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