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증명 발급, 보건소 내 건강증진사업 등 중단

충남 홍성군 보건소가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사진=홍성군청)
충남 홍성군 보건소가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사진=홍성군청)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 보건소가 일부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대유행에 따른 것.

24일 군에 따르면 중단되는 업무는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민원 ▲일반·치과, 한방 진료 ▲보건소 내 건강증진사업 ▲치매 관리사업의 각종 프로그램 ▲방문건강 관리 ▲금연사업 ▲구강사업 등이다.

담당 직원들은 코로나19 역학조사와 재택치료자 관리, 소독 및 방역 등에 투입된다.

감염병 대응 업무 외 의약과 법정 민원 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일부 업무 중단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의 누적 확진자는 24일 0시 기준 3256명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