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중심 교육으로 경남형 일자리창출에 적극 지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전경/(사진=뉴스프리존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농업기계활용 전문기술자 양성으로 경남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업기계기초기술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10시께, 농업기계교육장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교육은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 근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농업기계 기초 운전 및 정비·점검과정부터 굴삭기운전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과 주요 농업기계 정비실무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편성하였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신중년 농촌활력 새로 일하기 프로젝트’ 총사업비 1,374백만 원을 확보하여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바로 실무가 가능한 인력 300명을 5단계에 걸쳐서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1단계로 도 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 및 농업기계산업 현장과 시군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농기계임대사업장 취업예정자 및 교육희망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기수로 나누어 1기는 1월22일 부터 26일까지 실시하고, 2기는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5일간 농업기계기초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단계별로 추진하게 된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신현석 미래농업교육과장은 “2018년은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로 책임감 있고 충직하며 용감히 맞설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경남 실업률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 실무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하여 농촌지역이 활기를 띄고 농업인들이 편안하게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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