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대구 2.28 민주운동기념식 참석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제62회 2.28 민주운동기념일을 맞이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 행사를 마친 후  황기철 보훈처장,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등과 국립묘지 신암선열공원을 방문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선열공원 내 애국지사들의 위패와 대구지역 독립운동 기록물을 전시 중인 단충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어 항일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임용상 지사와 독립운동가인 김태련 지사, 김용해 지사, 이혜경 지사 등 네 분의 애국지사 묘역을 찾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다시 한번 기리고 헌화했다.

김 총리는 선열공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많은 국민과 유족분들이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계속 찾을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립 신암선열공원은 대구·경북지역 애국지사들의 혼을 모신 곳으로 18년부터 국립묘지로 승격이 되어 현재까지 애국지사 52명이  안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