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 국회 소통관 공동기자회견...‘공정·상식·미래’, ‘국민통합’, ‘과학기술 강국’ 강조 할듯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단일화를 선언해 대선 판이 요동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일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단일화를 선언한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지난 2일  3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3일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단일화를 선언한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지난 2일 3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일 윤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다.

앞서 두 사람은 전날 밤 마지막 TV 토론이 끝난 뒤 심야에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나 이날 새벽까지 2시간 30분가량 회동을 하고 단일화에 전격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상식·미래’, ‘국민통합’, ‘과학기술 강국’ 등의 키워드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단일화가 최종 확정될 경우 안 후보는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이날부터 두 후보가 공동 유세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

윤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까지 6박 7일간 전국을 누비며 ‘국민 속으로! 마지막 7일간의 필승 집중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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