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전 도의원 제일먼저 예비후보 등록 7명 이상 평택시장 출마 도전장
14일 서강호 전부시장 평택시장 도전, 이재철 전 부시장 오산시장 도전,
한선교 전 국회의원 용인특레시장 도전 잇따라 기자회견 개최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문에 눈치를 보며 존재감을 키워왔던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선 전후로 출판기념회를 열었거나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가늠하고 있습니다. 요동치기 시작한 지역정가 소식을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택=김정순 기자]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요동을 칠 전망입니다. 
20대 대통령을 선출시킨 국민의 힘 소속 인물들이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서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평택시에서는 국민의힘 김홍규 전 도의원이 지난 11일 제일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고, 14일 오늘은 서강호 전 부시장이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오산시에서는 이재철 전 성남부시장이 출마를, 용인시에서는 한선교 전 국회의원이 용인특례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한선교 전 국회의원 기자회견 /용인시청 브리핑룸)

-"저도  윤석렬 대통령 정부의 출범과 함께 용인시도 새로운   시대에 맞춰 용인시정의 주체도 교체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6년 간 국회로 보내주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정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가 느끼고 배운 많은 것들을 우리 용인  시와 용인시민에게 쏟아 붓고 있습니다.  "

[김정순 기자] 기자회견장을 잠시 엿봤습니다.

앞서 서강호 전 부시장은  지난해 9월 16일 이재철 전 성남시 부시장 등  전·현직 공무원 22명이 국민의힘 첫 인재영입 케이스로 입당했고, 대선을 치뤘습니다.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평택시의회 대회의실)

-" 서강호는 국민의 힘이 인재 영입한 참신하고  역량을 갖춘 행정 소통 전문가입니다."

[김정순 기자] 서강호 전 부시장은 통합전 송탄시에서 9급 공무원으로 출발했고, 요직을 거쳐 1급 공무원으로서 공직을 마무리했습니다.

(서강호 전 평택시 부시장/평택시의회 대회의실)

-" 수도권 최고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매력 있는 교육 문화 도시를,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를,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사통팔달 원활한 광역교통 체계를,     평택시 제2의 도약을 ,  자랑스러운 평택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나는(비상하는) 평택,  함께 만들어 갑시다."

[김정순 기자]  앞서 서강호 전 부시장은 ‘새로운 변화 함께 꿈꾸다, 나는 평택‘이라는 출판기념회를 통해 토박이로서, 비상하는 평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 자천타천  평택시장 출마선언을 위해 나선 인물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 김홍규 전 도의원, 이병배 현 평택시의회 국민의힘대표, 이세종 전 뉴욕한인회장, 서강호 평택시 부시장, 한규찬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최호  전 도의원(가나다 순) 등 최소 7명이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관련 소식,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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