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신용정보·시스템·벤처투자 대표이사 신규 선임
캐피탈·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연임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BNK금융그룹이 17일 캐피탈과 저축은행, 자산운용, 신용정보, 시스템, 벤처투자 등 3월 임기가 도래하는 6개 비은행 계열사의 CEO 후보자를 확정, 오는 24일 계열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연임),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이사(신임),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연임),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이사(신임),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이사(신임),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이사(신임)
(왼쪽부터)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이사(연임),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이사(신임),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이사(연임),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이사(신임), 김영문 BNK시스템 대표이사(신임),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이사(신임) ⓒBNK금융그룹

먼저, 캐피탈과 저축은행은 각각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에 따라 서류 심사, 프리젠테이션 평가, 면접 평가 및 대외 평판조회 등 독립적인 경영승계 절차가 진행됐다.

캐피탈은 이두호 現 대표이사의 1년 연임을 결정, 저축은행은 성명환 현 대표이사의 용퇴에 따라 3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면접 평가를 거쳐 부산은행 명형국 부행장을 최종 CEO 후보로 추천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자산운용은 현 이윤학 대표이사가 1년 연임할 예정이며, 신용정보와 시스템은 현 대표이사 용퇴에 따라 지주 김성주 부사장(그룹글로벌부문장)과 지주 김영문 부사장(그룹CIB부문장)을 CEO로 신규 선임(임기 2년)할 예정이다.

벤처투자는 지주 김상윤 부사장(그룹감사부문장)을 CEO로 선임(임기 2년) 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그룹 지배구조가 새롭게 재편되는 만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기 대응해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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