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 28,737호, 공동주택 87,345호

[전북=뉴스프리존] 최미영기자= 군산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완료하고, 22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개별주택의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프리존 DB)​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프리존 DB)​

주택가격 열람은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실시하고 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서를 접수한다.

토지와 건물의 일체 가격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각종 자료 및 현지 조사를 통해 단독, 다가구 등 개별주택 28,737호에 대해 토지와 주택의 항목별 특성을 조사하여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추진 일정은 의견제출사항에 대해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처리결과를 통지하고,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87,345호의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도 22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병행해서 실시하며, 부동산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지사), 시청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적정한 주택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열람과 의견제출을 당부하고, 홈페이지 및 각종 언론매체 등을 통하여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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