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흘간 열려....176명 작가 참여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2022 대구아트페스티벌’이 4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열흘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행사로 지난해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대구지역 미술축제로 자리잡았다.

장민숙 'persian rose'
이경용 '봄'

작가 부스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17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별기획전으로 민화, 서예·문인화·서각, 30만원 균일가전도 마련된다.

작가중심, 시민중심의 행사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아트페스티벌은 홍보 등 최소경비를 제외하고 작품판매액 전부를 작가에게 돌아가게 해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는 미술의 문턱을 가볍게 넘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고수영 '장미향기'

행사를 주최한 대구미술협회 김정기 회장은 “작가에게는 전시와 작품판매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많은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문화향유의 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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