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북 신간 ‘글쓰기는 싫지만 상은 받고 싶어’
- “글쓰기 자신감 심어줄 것”

2022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한 함영연 작가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비법을 소개한 책을 출간했다.(사진=함영연 작가)
2022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한 함영연 작가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비법을 소개한 책을 출간했다.(사진=함영연 작가)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2022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한 함영연 작가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비법을 소개한 책을 출간했다.

그린북 신간 ‘글쓰기는 싫지만 상은 받고 싶어’는 어린이들에게 글쓰기의 이론과 실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글쓰기 실력을 높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주인공 슬비의 일상에 빗대어, 글쓰기가 낯설고 자신 없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실제로 한 편의 글을 쓸 수 있는 요령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특히 일기, 생활문, 동시, 독서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편지글, 기행문, 토론문 등 초등 교과에서 다루는 아홉 갈래 글의 특징과 쓰는 법을 소개하고, 어린이가 실제로 쓴 본보기 글을 풍부하게 실었다.

초등학생들이 국어 교과의 기본 지식과 글쓰기의 실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이다.

함영연 작가는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곧 창의적인 생각, 정확한 분석, 날카로운 비판, 논리적인 표현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어린이들에게 글쓰기는 무엇보다 꼭 필요한 필수 교양”이라며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과 흥미를 깨우쳐 주고 누구나 쉽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함영연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예창작 박사과정을 졸업 후 동화작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화책 ‘석수장이의 마지막 고인돌’로 한국아동문학상과 강원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그 외에도 방정환문학상, 계몽아동문학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그동안 ▲괴짜 할아버지의 선물 삼강행실도 ▲헤겔 아저씨네 희망복지관 ▲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 신문 ▲로봇 선생님 아미 ▲실뜨기 별 ▲아기 할머니 ▲함경북도 만세 소녀 동풍신 ▲가자, 고구려로! 등 많은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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