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물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의사표현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수성구청
범물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의사표현을 위한 미술심리치료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촉진 및 활성화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안정적 관리 기반 확보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대구·경북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올해 2년 연속 국비 지원이 결정됐다.

수성구는 2016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 예산을 편성해 왔다. 이번 국비를 포함총 1억여 원으로 장애유형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장애가족 대상 심리상담 및 특강 등을 운영한다. 또한 파동 평생학습센터에 장애인용 휠체어 책상 구입과 강의실 자동문 설치로 장애인 취업연계 정보화교육, 재활 운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을 통한 전문 인력 확보(2019),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수성구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선정(2020) 등 장애인 평생교육의 안정적 기반을 강화하며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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