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자치분권 관련 협의와 조정 등 역할 수행

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사진=아산시).
자치분권협의회 정기회의(사진=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4일 아산시청 상황실서 제3기 아산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출범한 자치분권협의회는 향후 2년 동안 지역 현실에 맞는 자치분권 관련 사업의 협의와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학계와, 유관단체, 지방의회 등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자치분권 주요 동향 및 2022년 자치분권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 및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시·군·구 특례 추진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김희영 아산시 자치분권협의회 부의장은 “기존의 자치단체에서 주민 중심으로 자치분권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협의회 위원으로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고, 협의회의 다양성·주민대표성 등을 바탕으로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지역,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지방과 중앙, 상생과 협력,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새롭게 전환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에 함께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에 발맞추어, 계속해서 중앙에서 지방으로, 지방에서 시민으로 더 큰 역할과 권한을 부여하는 자치와 분권을 통해 시민주도형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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