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해양조선 6개월간 조직 활성화 워크숍,㈜팜스코 400여명 24~25일 사업 전진대회

△지난 25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팜스코의 ‘2018 사업 전진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청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기자] 전남 여수에 인센티브 지원 대상이 되는 대규모 MICE 행사가 연달아 열리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대우해양조선이 오는 29일부터 6개월간 여수에서 ‘전 사원 조직활성화 교육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기수별로 진행되며, 총 6900여 명의 사원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팜스코도 지난 24일부터 1박2일간 디오션리조트에서 직원과 가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사업 전진대회’를 진행했다.

MICE 행사 개최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규모는 향후 정산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

시는 학회·협회 등 단체 행사와 함께 올해부터는 기업 MICE 행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마이스연례총회 참가, KOREA MICE EXPO 2018 전시부스 운영, 민·관 합동 MICE 유치 상담·교류회 개최, MICE 전문기관·단체와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속가능 섬 관광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해양관광도시에 걸맞은 특화 MICE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총 1109건의 MICE 행사를 유치했다. 방문객은 43만여 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485억 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 (MICE=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네 분야를 통틀어 말하는 서비스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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