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윤석열 당선인 캠프 초반 합류로 경선승리와 대선승리를 견인했던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김태호 전 지사는 거창군수를 거쳐 경남지사, 3선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이장우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대전 발전 공약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대전시 발전을 위해 이장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면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되어 만들어 갈 대전의 변화에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또 김 전 지사는 “대전 동구청장을 거쳐 재선의원을 하며 2016년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낸 이장우 예비 후보와 저는 비슷한 정치 경력을 가지고 있다”며 “경남지사로서 광역단체를 이끌었던 때를 돌아보니 국회, 청와대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다”고 소회 하기도 했다.
이장우 후보는 “항상 존경하던 김태호 전 경남지사께서 후원회장을 맡아 주셔 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 김태호 후원회장님의 대전을 향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대전시장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소속 시장이던 지난 12년 동안 대전은 침체를 거듭해왔다”고 적시하면서 이장우와 함께 하는 2022년부터 대전은 성장과 도약의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윤석열 당선인이 이룬 정권교체의 완성은 6월 지방선거 승리와 대전시정교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장우 예비후보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와 함께 윤석열 경선캠프에 합류하면서 경선 승리를 정권교체로 이어가는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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