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9월까지 단풍잎 돼지풀 등 제거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5개 읍·면 전역의 외래식물 주요 군락지에서 외래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상서면 외래식물 단풍잎 돼지풀 제거작업(사진=화천군청)
2019년 상서면 외래식물 단풍잎 돼지풀 제거작업 사진=화천군청)

화천군은 이 기간 주거 밀집지역은 물론 민통선 주변에서 외래식물 제거는 물론 분포 현황까지 모니터링해 사업효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퇴치대상 식물은 돼지풀,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등이다. 해당 식물은 낫과 예초기 등을 이용해 줄기 제거 후 뿌리를 뽑아 소각 처리한다. 

화천군 관계자는 “단풍잎 돼지풀과 가시박 등 외래식물은 토종 식물의 서식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거 작업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