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오는 26일부터, 노인복지관은 25일부터 3차 접종자 대상 이용 가능

[전북=뉴스프리존]최미영기자= 군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관내 경로당·노인복지관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프리존 DB)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프리존 DB)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 운영을 중단하고, 노인복지관은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경로당은 오는 26일부터, 노인복지관은 25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3차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감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감염 전파 위험이 예상되는 노래교실, 댄스교실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프로그램은 이용이 제외된다.

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에 따라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대해 시설 및 방역관리 현황 등을 전수 점검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로 그동안 답답하고 불편해 하셨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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