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21일, 모시래 지역아동센터(충청북도 충주시 소재)에서 '캠코브러리 33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33호점은 충청북도에 두 번째로 설치하는 작은 도서관이다.

캠코 권남주 사장(왼쪽에서 3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이 지역 적십자사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캠코 권남주 사장(왼쪽에서 3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이 지역 적십자사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캠코는 33호점 개관을 위해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 리모델링과 책상·책장, 에어컨 비품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또 향후 5년간 도서 구입(약 2000권)과 독서 지도사 방문을 통한 독서지도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독서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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