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1일 시작한 쇼핑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의 5일 동안(21~25일) 주문고객이 방문자수는 1분기(1~3월) 평균 대비 25%, 주문고객은 2배 증가했으며, 명품·잡화와 패션, 뷰티 주문건수도 10~40% 증가했다고 밝혔다.

4회차를 맞는 대한민국 광클절은 지난 2020년 이후 매회 110억 원의 쇼핑 지원금 제공, 5000억 원 규모의 행사 물량이 준비되는 행사다. 올해는 행사 5일 만에 주문건수 90만 건을 돌파했다.

'대한민국 광클절' 방송 현장. (사진=롯데홈쇼핑)
'대한민국 광클절' 방송 현장. (사진=롯데홈쇼핑)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해외여행권, 리조트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롯데 JTB 캐나다 여행패키지'(1명)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는 이전 광클절과 비교해 2배 이상 응모자가 늘었다. 매일 1000명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0원 마켓' 이벤트로 행사 첫 날 모바일 신규 고객이 40% 이상 증가했다. 매일 자정 최신 유행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광클 NO.1' 이벤트에서 선보인 '다이슨 에어랩',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등은 조기 매진됐다.

TV홈쇼핑에서는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가디건, 원피스 등 여름 패션 상품과 신발 브랜드 나인웨스트의 플랫슈즈와 펌프스가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동남아 특집으로 선보인 '참좋은여행 방콕·파타야 패키지'는 약 2400건의 예약건수를 기록했다.

행사는 내달 1일(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10만 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은 "‘대한민국 광클절이 엔데믹 기대감을 반영한 경품 이벤트와 차별화 상품으로 행사 초반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재택근무 해제', '썸머 얼리버드', '5월 가정의 달' 등 이슈를 고려한 맞춤 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보여 고객들의 일상으로의 복귀를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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