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 보인다.
이승연 12언더파로 선두와 1타차 2위, 김수지 2타차 3위

[ 포천=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김효주는 30일 경기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1~3라운드 합계 13언더파로 사흘 연속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효주는 전반에 2타를 줄였지만 후반 들어 파 행진을 거듭하면서 이승연, 김수지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효주는 5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그림같은 샷으로 홀에 바짝 붙인 뒤 버디를 잡고 단독선두로 달아났다.

본 대회 12년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김효주가 이룰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김효주는 1~3라운드 같은 플레이로 마지막 4라운드를 치룰 생각이라고 전했다. 캐디로 나선 친언니와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했다. 

이승연이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2위, 김수지가 합계 13언더파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0년 만에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박현경은 공동 10위(6언더파)에 3라운드를 마쳤다.

사진제공=[KLPGA]
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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