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교양-비교과 과정 통합 상명 고유 오름교육체계로 역량교육 실현
‘미래 사회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 비전, 통합 캠퍼스체제 등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상명대학교 교기, 임관장교 임관선서 모습, 2021학년도 졸업기념촬영 모습, 상명대 교수진 인트로 페이지(사진=김형태 기자).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상명대학교 교기, 임관장교 임관선서 모습, 2021학년도 졸업기념촬영 모습, 상명대 교수진 인트로 페이지(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상명대학교는 역량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모든 교과(전공과 교양) 및 비교과프로그램을 연계한 상명오름교육으로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상명오름교육’은 상명 고유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작은 언덕(상명)을 주기적으로 올라 높은 산(사회, 꿈)을 올라갈 수 있도록 자신감과 역량을 부여하도록 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단계적·주기적으로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기본소양과 융복합 전공교육, 산학과 연계한 취·창업 교육을 차근히 밟아 올라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상명오름교육은 △나비오름, △나비오름, △피어오름, △마주오름으로 구분된다. 

나비오름은 전공과목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과관련 진로 및 직업 분야에 대해 학년별로 로드맵화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뚜렷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일종의 내비게이션의 역할을 하는 교육시스템이다.

나라오름은 상명의 5대 핵심역량인 전문지식 탐구, 윤리실천, 다양성 존중, 융복합, 창의적 문제해결을 바탕으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교과목을 배치한 교양교육시스템으로 교양교육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과와 비교과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재학생들을 ‘기초가 튼튼하고 기본을 잘 갖춘 인재’로 키워 ‘새로운 미래를 향해 마음껏 날아오르게’하는 교양교육시스템이다.

피어오름은 친구들(peer)과 함께 성장(오름)해가는 학습공동체에서 시작된 것으로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합해 안내하는 ‘비교과 교육과정 통합관리시스템’을 의미한다.

마주오름은 교수자와 학생이 함께 마주해 성장(오름)해 나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명대만의 피드백시스템이다.

상명대학교는 최고의 교육을 위한 미래 지향적 교육혁신에 초점을 두고 학사구조와 시스템, 교육과정 등을 개선하여 학생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서울과 천안의 캠퍼스를 통합한 상명대학교는 ‘하나의 대학, 하나의 교육’이라는 목표로 양 캠퍼스에 동일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캠퍼스 간 학사운영을 강화했다.

양 캠퍼스 학생들은 캠퍼스에 개설된 교과목의 교차 수강이 가능해졌고 소속 캠퍼스의 주전공 학점을 모두 이수한 후, 다른 캠퍼스의 학부(과·전공) 중 제 2·3전공을 선택해 복수전공을 할 수 있다. 서울과 천안 캠퍼스 간 동일 계열로 전과도 가능하다.

상명대학교는 또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 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미래 신기술 첨단분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교육부 주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하여 <바이오헬스>, <지능형로봇>분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국 7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상명대학은 <바이오헬스>분야의 자기설계 오픈 학기제의 운영과 함께 <지능형로봇>분야에서 상명대학교의 스마트 모빌리티/ 재활 및 헬스케어 로봇에 대한 특화분야와 공유대학별  특화분야를 연계해 역할은 분담하며 강점을 결합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학위과정을 운영하여 소속 전공에 관계없이 학생이 희망하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이수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2021학년도부터 교육부 인가을 받아 신산업분야 첨단학가를 설치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신산업 분야 사회수요 증가에 민첩하게 대처하여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서울캠퍼스는 지능·데이터융합학부로 입학하여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핀테크전공, 빅데이터융합전공, 스마트생산전공과 SW융합학부 지능IOT융합전공을 통해 인공지능, 핀테크, 빅데이터, 스마트생산 융합형 전문가 양성하며 천안캠퍼스는 디자인대학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과 융합기술대학 그린스마트시티학과을 통해 AR·VR 디자인 콘텐츠와 도시환경·도시재생 창의 융합형 전문가 양성한다. 

상명대학교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중심의 교육체계 강화를 위해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SW기초교육 운영을 위한 컴퓨팅 사고력 기반 전공맞춤형 SW교육을 시행하여 컴퓨팅사고의 절차적 문제해결방법을 바탕으로 기초SW 코딩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상명대학교는 ICT 융합 기반의 전문 인력교육·양성 시스템 구축과 교과개발, 교육과정의 지속적 혁신을 위해 △전공교육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을 융합한 교육과정 개편 △데이터 분석 기반 맞춤형 교육 △환류체계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관리 강화 △교육/연구/산학협력 체계 확립으로 신산업 기업과의 협력 체계 구축 및 실무 교육과정 반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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