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선거의 경우 정당소속을 표기하지 아니하기에 이를 바로 잡았습니다.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 협의회와 정책 간담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오프닝]  경기도교육감 선거 양상이 지난 선거와는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알아보고, 리스닝 투어 즉 도민들과 교육정책의 공통분모를 찾아나선 임태희 교육감 예비후보의 동정을 잠시 들여다 봤습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산=김정순 기자]  지난 선거때와는 사뭇 다른 양상입니다. 3일 현재 보수진영의 경우 임태희 한경대 총장만 등록을 한 상태이고, 진보진영에서는 예비후보가 많아 진통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임태희 교육감 후보는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리스닝 투어(경청)를 시작하면서 광폭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Q. 지금까지 경기교육에 대해서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임태희 교육감 예비후보)

-"우선 경기 교육은 특징이 획일적 편향적   그리고 현실안주형으로 교육이 되고 있다.  그래서 획일적이지 않고 다양한 게 가능하도록 자율적으로 그리고 편향적이지 않고 뭔가 균형감각을 갖게 균형적으로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지향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임태희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 오산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와 함께 교육정책의 공통분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잠시보시겠습니다.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이것이 지역별 그리고 학과별 이런 수준 차이, 퀄리티가 서울하고 굉장히 차이나는 것에 대해서  이런 교육 정책이 바뀌고 하면 경기도가 제일 먼저 시행을 하고 이런 점에 대해서 경기도 학생들이 마루타냐?  이래서 서울로  이사를 가야되느냐? 이런  긍정적인  얘기보다 부정적인 의견도 많았거든요."

-"학력격차 해소에 대해서 앞으로 개선해야 하는 과제로 생각하시는 것에 대해서 우리 학부모님들에게 경기도 교육이 앞으로  어떻게 할것이다 라고 얘기를 주시면.."

-"언제부턴가 지금 경기도 선수들의 실력이 낮아지는 거예요. 경기도 학생들 만이라도 학습권 보장도 좋고 다 좋은데    조금 더 좋은 방안을 마련해 줄 수 있겠다. 그리고.."

(임태희 예비후보) (교육감선거의 경우 정당소속을 표기하지 아니하기에 이를 삭제하고, 바로 잡았습니다.)

-"사실은 공부도 제대로 안 되고   운동도 안되고 이렇게 되버리는 것이죠."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 "교육행정, 경기도를 관리하는 교육행정의 교육적 가치가 무엇인지 궁금하구요. 이권재 후보자 말씀도 맞지만  교육 분야에서 오산시가   어떻게 하면 경쟁력이 있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수학이 우리들 배웠던 수학과 애들이 배우는 수학이   진짜 달라서   아이들 가르치는데 힘이 들더라구요.   근데 지금 교사들, 나이드신 분들은요.  옛날 방식대로 아직까지 머물고 있어요.   국어도 특히 국영수가 또 그렇게   옛날  방식으로 많이 가르치시드라구요.  만약에 교육감이 되신다면 이분들도 10년에 한 번씩 한 번이라도 이렇게 시험을 봐서 다시 한번.."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저는 임 후보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오산의 교육도 특성화교육이 되어야 된다.  정말 공부를 잘한 학생들은 공부가 보통이 돼서는 안 된다. 잘하는   학생들은 정말 잘할 수 있도록 우선 이력을 가르쳐야 된다고 생각하고 ,    그래서 그 학생들이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교에 갈 수도 있게끔   해야 되고 뭐..파리가서 미술을, 영국가서 음악을 배우고, 그래서 유능한 세계 인재가 되면 그게 오산의 자녀들이다.   그래서 이제 저는 그렇게 맞춤형 교육을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임태희 예비후보)

 -"좋은 의견 주시면 저도 공부하고 또 같이 머리   맞대고 해법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Q. 오늘 학교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셨는데  어떤 내용이 오갔으며. 어떤 것을 담고 싶으세요. 

 -"경기교육의 지향부터 해서 현재 경기교육이 가지고  있는  문제들, 예를들면 면 자유학기제 문제를 어떡할 것이냐, 그리고 학력 저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또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데 그런 교육기회가 없는 것을 어떻게 해결할 거냐   하는 여러가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굉장히 사실 시급한 이런 과제입니다."

-"그래서 제가 감히 교육감이 된다면 이런 문제들은 굉장히  우선순위도 높고 해서 어느 문제는 지금부터 검토하는 문제들이 있고, 어느 것들은 오늘 말씀 주신    사항을 정말 특별한 준비를 통해서 철저히 준비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가   방안을 제시해서 추진토록 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달 24일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를 만나 학력격차 해소와 돌봄센터 활성화 등의 교육정책 현안을 공유한바 있습니다.

이와같은 광폭행보는 보수진영의 교육감후보가 사실상 임태희 예비후보로 단일화된 것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오산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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