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 정리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100만 평택특례시를 만들겠습니다. 정장선만이 해 낼 수 있습니다."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는 공천이 확정되자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같은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장선 후보)

-"위대한 평택의 튼튼한 기초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세계 최고 반도체 종합특구 조성을 통한   반도체 수소 복합지구, 자동차 클러스터, 그리고 환경이 살아 있는 도시, 교육 문화 복지 등   100만 도시로 가는 기초를 확고히 만들고자 합니다."

정장선 후보는 지난 민선7기 시장에 나선 이유를 국회의원 때 시작한 사업들을 완성해 100만 평택시 기틀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 때문이며 그 완성은 100만 평택특례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35년도에 96만명 정도 예측이 나오는데  거기에는 저희들이 추구하고 있는 반도체 특구라든가 자동차 클러스터 이런 부분들은 빠진 채 용역이 됐기 때문에 2035년쯤에 100만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장선 후보는 이번 선거로 시장이 되어서 계획된 여정을 마무리하고, 그 이후에는 후배들을 위해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제가 드릴 말씀은 4년동안  모든 노력을 다 해서 제가 추구했던 것을 반드시 성취해 내고, 그 다음에 제 정치 여정을 좀 마무리 짓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정무과장,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평택시장을 지내다 재선에 도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최호 평택시장 후보와 민심을 얻기 위한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점점 가열되기 시작한 평택지역 정가 소식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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