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현민)는 대한수학회(회장 금종해)와 공동 운영하는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위원장 정은옥) 주관으로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에서의 수리모델링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사진=이기종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현민)와 대한수학회(회장 금종해)가 공동 운영하는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위원장 정은옥)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서의 수리모델링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이기종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가 ‘신ㆍ변종 감염병 대응에서의 수리모델링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가 추진한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서의 수리모델링 역할과 비전’의 워크숍은 수학계, 의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수리모델을 통한 코로나19 및 감염병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워크숍의 주된 내용을 보면 정일효 교수(부산대학교)의 미래사회 대비 감염병 수리모델 연구기관 설립의 필요성, 정재훈 교수(가천대학교)의 감염병 유행예측의 한계와 협업의 필요성, 이종걸 박사(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연구협력 소개: 단기예측과 앙상블 모델 평가 방안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패널토론에서 김용국 교수(경북대학교)의 주재로 권동혁 과장(질병관리청), 김현민 소장(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이재갑 교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종걸 박사(질병관리청), 정일효 교수(부산대학교), 정재훈 교수(가천대학교) 등이 참여해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서의 수리모델링 역학과 비전’을 논의했다.

한편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는 수리연과 대한수학회가 수학계의 역량을 모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측 수리모델링과 방제 정책 제안 등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 2020년 7월 발족됐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김현민 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학의 역할을 바탕으로 하는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수리모델링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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