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23), 조아연(22), 이다연(25) 최종라운드에서 우승 경쟁
디팬딩 챔피언 곽보미(30) 2라운드 7언더파 공동 6위

[충주=뉴스프리존]유연상 기자=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klpga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 2라운드에서 이다연(25)은 버디 8개, 보기 3개, 67타 9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다연은 오늘 최상의 샷감을 선보였다.  10홀부터 13홀까지 연속 버디 4개는 이다연의 2라운드 플레이중 최고의 장면이였다. 

1라운드 리더보드 최상위였던 조아연은(22)은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9언더파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생애 첫승을 도전하는 이가영(23)은 2라운드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버디 7개, 보기 2개 9언더파 공동선두로 내일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도전한다. 

한편, 디팬딩 챔피언 곽보미(30)은 2라운드에서 몰아치기로 버디 6개, 이글 1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스코어를 적어 공동6위로 경기를 마쳤다. 곽보미은 1라운드에서는 디팬딩 챔피언으로서 조금 부족한 스코어로 경기를 마쳐 아쉬움이 많았으나, 2라운드에서는 곽보미의 실력을 제대로 보였줬다. 오늘의 shot으로 선정된 11번홀 파5에서 두번째 세컨샷으로 투온을 노린 곽보미는 홀컵 근처로 공이 흘러 알바트로스가 될 뻔한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줬다.

유해란은 3타를 줄여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 마친 이다연 프로[사진제공=KLPGA]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 마친 이다연 프로[사진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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