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관계자 "검토 후 공약 채택 예정"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인 ‘도민 캠프’가 문을 연 지난 6일부터 정책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소통 공간으로서의 도민캠프에는 직능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정책과 의견이 개진됐는데 창원시 의창구 북면 주민들의 그린벨트 해제와 투기과열지구 해제 목소리가 높았다.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의 '도민캠프' 게시판에 지지자들이 응원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박완수 후보 캠프
박완수 경남지사 후보의 '도민캠프' 게시판에 지지자들이 응원메시지를 붙이고 있다. ⓒ박완수 후보 캠프

또 북면 감계~무동 간 도로 개설과 학교증설, 버스노선 증설 등 박완수 후보가 국회의원을 지낸 창원시 의창구민들의 공약제안이 많았다.

이 밖에도 영농조합법인 경남친환경연합사업단은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을 위한 임기 내 친환경농업 20% 확대, 공공비축미 친환경 전환,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차액 지원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 (사)한국농촌지도자 경상남도연합회는 농업재정 확대 및 유통혁신, 지역 특화작목 집중 육성과 지역농수산물 도매시장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도민캠프는 접수된 의견에 대한 검토를 거쳐 실현성이 높은 정책 제안은 바로 공약으로 채택하고, 나머지는 가능성과 파급효과 예산 등을 고려해 정책 채택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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