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및 통신비 경감을 위해 관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 26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한다.(사진=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및 통신비 경감을 위해 관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 26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한다.(사진=이기종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및 통신비 경감을 위해 관내 운행 중인 시내버스 26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계룡지역 등을 이동하는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계룡시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5G)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되는 시내버스 현황을 보면 2002번(신도안-대전역, 8대), 48번(두마면-충남대, 6대), 3002번(대실지구-세종, 3대), 100번(입암지-신도안, 2대), 300번(두마면-무상사, 1대), 43번(서부터미널-입암리, 1대), 45번(도곡2리-건양대, 2대), 47번(농소리-건양대, 1대) 그리고 예비차 등이다.

계룡시 건설교통과 교통팀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디지털 뉴딜시대 가속화에 따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버스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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