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도경수가 ‘잠적’ 첫 방송을 앞두고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도경수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도경수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도경수는 “쇠섬이 내가 잠적을 했구나, 생각하게 된 첫 장소였다”며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사색을 할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스윙키즈’의 로기수가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라고 말한 도경수는 “북한 사투리와 안 해본 장르의 춤에 도전하는 게 재미있었다”며 “캐릭터를 미리 정해두진 않는다. 해보고 싶으면 도전해보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직업을 갖고 싶냐는 질문에 ‘요리사’라고 답한 도경수는 ‘잠적’하며 발견한 남해 맛집을 자신 있게 소개하기도 했다.

전역한 후에도 쉬지 않고 달려온 도경수는 “’잠적’하면서 도경수라는 사람을 많이 표현했던 것 같다”며 “‘잠적’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도경수는 “꼭 용기 내서 한 번쯤 잠적을 해보셨으면 좋겠다”며 “기회가 없으신 분들은 ‘잠적(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그림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시면서 마음이 조금이라도 평안해지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잠적-도경수 편’은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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