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리더십이 부산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꼭 입증해보이겠다"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 후,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재선 도전 출마선언을 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슬기 기자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착공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이 간절히 원하는 대부분이 국정과제로 채택 되는 등 부산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선율이 울려 퍼지기 시작 했다. 이는 부산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사람이 좋고 서로를 보살피는 공동체가 살아있는 도시, 부산에서 자녀 교육을 시켜야 되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게 만드는 교육도시,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와 일상의 문화가 함께 살아있는 문화관광 매력도시, 쾌적하고 어디서나 자연을 즐기며 걷기 좋은 탄소 중립형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큰 숲을 보고 길을 낼 줄 알고, 장애물을 걷어내고, 동행자들과 따뜻하게 손을 잡고 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지난 1년간 보여준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 민주적 리더십이 부산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꼭 입증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출마선언식을 마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11시 충렬사를 참배한 후 동래시장을 방문해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서 첫 선거운동에 나선다.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부산시선관위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후보등록 접수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최슬기 기자
제8회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2일 오전 부산시선관위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후보등록 접수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최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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