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점검 보고회 7월 중 개최, 점검 결과 평가 및 개선사항 반영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 광주시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시 소관 사업장에 대해 오는 6월 15일까지 안전·보건관리 의무이행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청)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청)

광주시는 각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적정성 여부와 안전보건에 관한 의무사항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하고, 공중이용시설 178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중대 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자체 점검 내용은 종사자와 중대 재해 시설물의 안전보건 관련 법적 의무사항 이행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해야 하는 의무사항 모두를 포함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유해·위험요인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 사안은 예방대책 및 보완,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의 절차를 거쳐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7월 중 개최해 점검 결과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절차를 마련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잘못한 것에 대한 처벌보다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준비하는 의미로, 그동안 추진해 온 사항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잘 적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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