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자동차는 11일, 자율주행 기술 레벨 4 캠페인 영상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Innovation begins, from very human things)을 공개했다.

자율주행 기술 레벨 4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하고 비상 시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2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은 자율주행 기술 연구원이 아이오닉 5 기반의 레벨 4 자율주행차를 개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대자동차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Innovation begins, from very human things)' 캡쳐 이미지 (자료=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Innovation begins, from very human things)' 캡쳐 이미지 (자료=현대자동차)

1편은 ▲자전거 인식 대응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수행 ▲긴급차량 양보 기능을 보여준다. 2편은 ▲안전벨트 미착용 알림 ▲공사구간 인식 후 경로 자동 우회 ▲센서 이물질 감지 후 자동 클리닝 ▲분실물 모니터링 등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레벨 4 자율주행차 특화 기술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 조원상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휴머니티 철학과 레벨 4 자율주행차의 고객 경험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일상에서 사용하게 될 새로운 모빌리티로 사람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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