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미디어뉴스센터 김경훈입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이들 중 원하는 분들만 “시민 여러분 누구입니다”라는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프로그램을 제작합니다.  

출마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들어 보려고 하는 취지입니다. 어떤 후보가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보실까요.

(김미정 경기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오산)

공통질문1.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동기는?

 -제가 8년 동안 오산시의원으로 일을 했었잖아요.    그때는 오산 시만 바라 봤던 사람이었죠. 그런데 이제 경기도 교육청에서 5년 동안   일을 하면서 경기도 전체 지자체 들과 소통하면서 느꼈던 그러한 시각.  그러면서 내가 부족한 점들이 많이 있었구나 라는 것도 느끼게 됐고, 그러면서 오산이 가지고 있는 장점도 알게 되고 단점도 알게 되고, 이렇게 하면서 오산을 위해서 뭔가 내가 더 일을 해야겠다 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

공통질문2. 김미정 후보가 생각하는 오산은?

-"처음에 제가 결혼을 하고 여기에 정착했을 때는 사실은 애들아빠가 직장이 서울이어서 저도 서울로 이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여기가 굉장히 사랑스러운 곳이 많아요.    생활하면 할수록 그래서 이제 오산에 대한 애정이라고 그럴까요.    정주 의식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제 더 많이 알게 되고  더 많이 들여다 보게 되고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오산이 다른 도시보다 교통도 좋고 아기자기하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좀 있는 것 같아요.

공통질문3. 다른 후보자들과 차별화된 공약이 있다면?

-"다른 분과 차별화된 공약이라고 하면 수원 비행장 이전? " 

(김정순 뉴스캐스터)  하필이면 수원 비행장인가요?  

-"하필은 아니죠.    이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100 대 국정과제 중의 하나였구요.  그리고 사실은 제가 결혼해서 우리 아이 낳고 살 때도 이 비행기의 소리 때문에   아이가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소리가 엄청 컸었거든요."

-"그런데 20여년이 넘었는데도 지금도 소음 때문에 피해를 보고, 저희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뭐 그러한 안전에도 문제가 좀 있어서 저희가 안전 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되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

-" 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물론 시에서 주도적으로 해야 되는 것이죠. 저는 도의원 후보이기 때문에 건립은 할 수는 없지만 건립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라는 것이구요.   오산이  젊은 도시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도  (도)지사 후보들의 공약에 들어가 있는 사안으로 무엇보다도 젊은 도시인 오산에  필요한 공약이 아닐까. 그래서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돌발질문1. 김미정하면 행복 비타민이 떠오르는데 지금도 유효한가요?

 -"기억력  너무 좋으신데요?     제가 2006년도 캐치프레이즈가 ‘행복 비타민’이었거든요.   여전히 저는 오산의 행복 비타민이고 싶고 행복비타민이라고 생각합니다. "

돌발질문2.   그렇다면 오산은 행복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행복하죠."

돌발질문3. 우리 의원후보만 행복하신 것은 아니구요?

 -"저도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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