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북미와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 기지로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에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일본 홋카이도 마이크로바이옴센터 전경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일본 홋카이도 마이크로바이옴센터 전경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발효 생산이 적합하고 영양 식물이 많은 환경, 장인의 발효 비법, 홋카이도 대학과 연구 인프라를 센터 설립 배경으로 꼽았다.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는 자연 발효 생산 시스템과 발효 균주 라이브러리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독자 발효 소재 기업과 발효 균주 생산 플랫폼 기능을 구축해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한종섭 일본연구소장은 "동북아시아 청정지역 홋카이도 마이크로바이옴 센터를 교두보로 삼아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고객에게 사랑받는 자연 발효와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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