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복지공약 이행 협약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박완수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12일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자신이 경남지사로 당선되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후보는 이날 사회복지사협회와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한 경남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사회복지사의 보수 등 처우가 열악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는 만큼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경남도지사 후보자 공약 이행 협약서에 사인 및 기념 촬영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가 사회복지 관련 공약 이행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완수 후보 캠프

20개 경남광역자활센터에 자활사례관리사가 7명밖에 배치되지 못해 어려움이 있다는 주최 측의 건의에 대해서는 “상식적으로 사례관리사가 없는 센터는 제 기능을 다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관심을 갖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사회복지사의 근무 여건상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면서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서도 박 후보는 “국가 복지정책을 최일선에서 집행하는 만큼 종사자들의 고충이 매우 클 것”이라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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