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거복지센터, 공공주택 이주 지원사업 홍보 나서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올해부터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에 방문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모습(사진=고양시청)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안내 (사진=고양특례시청)

이에 고양특례시 주거복지센터(고양시 주택과)는 4월부터 고양특례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통장협의회에 방문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고양특례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이주 후에는 자립과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이주 희망자와 임대주택 동행 물색 ▲이사 지원 ▲입주 시 필요한 생필품 지원 ▲이주 후 정착 지원 등이다. 

고양특례시는 올해 국비 4000만 원, 도비 1600만 원, 시비 2400만 원 등 총 8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쪽방, 고시원,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침수 우려 지하주택 등 주거취약지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자세한 신청방법 등은 고양특례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을 통해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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