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영근 오산시장 경선 예비후보 ㆍ지상훈 오산민주시민연대 상임위원장 ㆍ심재두 오산시민 말과 말씀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뉴스프리존 미디어센터 김경훈입니다.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향한 후보들의 마음과 보폭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기 오산지역 선거 현장소식을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산=김정순 기자] 거리에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분이 이제는 국회의사당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앞에서 노숙과 단식농성을 벌였습니다.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 이야기 인데요.

 지난 12일, 5일간 단식후 오산으로 돌아온 문영근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안민석 국회의원 사무소앞에서 시위를 하다가 오산시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촛불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문영근 오산시장 경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가.. 오늘 이 자리가 저와 함께 한    민주당의 20년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 스스로도 반성합니다.   오산의 민주당.    정말 오산 시민한테 자랑스러움과    당원들 한테 정말 제대로 했는가.  저부터 정말..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지상훈 상임위원장/오산민주시민연대)
-"정말 억울해서 곱씹는 말인데   배심원이라는 이름으로 50명의 외부인이 오산에 민주당을, 민주당의 시장후보를  정하고, 오산시민의 운명을 결정하여 우리 울산시민들이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누가 이런 음모를 꾸몄을까요.  누굴까요?  대답해 봅시다."

(심재두씨 오산시민)
 -"지금 옆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6대 7대    권리당 50% 일반 국민이 50% 그런 경선률을 이번 8대 룰에서      깨버렸습니다."

급기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실려간 문영근   예비후보는 내 꿈을 키워 온 민주당 내에서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탈당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영근 오산시장 경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5선을 만들면 무엇합니까.    우리 후배들한테 무엇을 보여드릴 것입니까.   저는 끝까지 탈당하지 않겠습니다.    당원들과 함께 오산의 민주정치를 개혁하고, 오산은 인재를 양성'에서 오산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그런 정치 상황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이 있는 한 저는 포기하지 않고    저는 오산에 정치개혁을 이루겠습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중앙선대위출범식과 공천장 수여식을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장인수 오산시장 후보 에게  청년 선거구  자치단체장 대표 자격으로   결의문을 낭독하게 하고  공천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인혜 오산시민연대 대표가   오산시장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오산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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