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2연패 우승 VS 아마추어 황유민 우승 대결

[용인=뉴스프리존] 유연상 기자=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14일 경기 용인의 수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박민지(24)는 버디 7개, 트리플보기 1개로 이날 4언더파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국가대표 아마추어 황유민(19)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5번홀 파5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해 한순간에 3타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박민지는 트리플보기 이후 침착한 플레이로 버디 7개를 낚았다. 박민지는 내일 15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2연패를 노린다. 

사진제공=[KLPGA]
박민지 사진제공=[KLPGA]

마지막 3라운드의 최고 변수는 국가대표 황유민이다. 황유민은 2라운드경기에서 보기 2개, 버디 4개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황유민은 1라운드부터 기복없은 플레이로 최종라운드 챔피언 조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황유민 사진제공=[KLPGA]
황유민 사진제공=[KLPGA]

2연패 대성을 위한 박민지인가? 국가대표 아마추어의 무서운 기세로 우승을 차지할 것인가? 15일 마지막 3라운드에서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최대의 관심사이다.

전예성(21)은 보기 2개, 버디 8개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소미(23)와 함께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1라운드 단독선두로 마친 송가은(22)은 2라운드에서 한타를 잃고 7언더파 137타로 공동5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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