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고-한베직업교육대학 직업교육교류 협약 체결

[전북=뉴스프리존] 이수준 기자=전북도는 전주공업고등학교와 베트남 우호지역 까마우성 한베직업교육대학간 직업교육교류를 위한 협약을 5월 16일 화상으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베트남 까마우성 청소년 직업교육교류로 한마음
사진 = 전라북도-베트남 까마우성 청소년 직업교육교류

전주공업고등학교 윤홍진 교장과 까마우성 한베직업기술대학 웬 홍 눙 교장은 각자 학교를 대표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공고와 한베직업대학간 ①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공유 ②직업교육 교수학습 방법 및 프로젝트 과제 공동개발 ③학생간 상호 방문교류를 통한 업무수행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도 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주영 장학관은 MOU 체결로 전주공고의 보다 발전된 직업교육에 대한 기대와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베트남 노동상병국 드황언 부국장 또한 축하와 함께 교류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까마우성은 지난 2019년 전북도와 우호협약을 맺은 지역으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코로나 방역물품 교류, 계절근로자 도입 등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상호신뢰와 우의를 구축하여 왔다.

김영민 국제협력과장은 “베트남 등 자매우호지역 11개 지역과도내 기관·단체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공고(교장 윤홍진)은 지난 3월 베트남 닥락성 떠이웬직업대학과도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2개 우호지역과 모두 직업교육교류 관련 협약을 체결하여 베트남과의 폭넓은 교류를 도모할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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