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개월에 걸쳐 시행된 ‘부처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완료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동두천시는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광암동 부처고개 교차로를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두천시 부처고개 교차로 (사진=동두천시청)

이번에 부처고개 교차로가 개통되면 송내동 안골 방향 통행을 위해 임시로 이용하던 제생병원 앞 도로를 거치지 않고, 교차로를 통해 바로 안전하게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한편 동두천시에서는 광암동 부처고개 도로의 선형불량 개선을 위해 고개를 평균 2.9m 낮추고, 2020년에 준공된 변전소~부처고개간 도로와 접속되는 교차로 설치를 위해 지난 2020년 3월 16일부터 왕복 4차로 도로를 왕복 2차로로 축소 운영하면서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도로에 매설된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공급 가스관로와 수도관로 이설 공사, 광암배수지에 연결된 수도관로 정비 및 도시가스관 이설 공사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해 장장 2년 2개월에 걸쳐 시행된 ‘부처고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부처고개 차로 축소 운영 및 공사 시행에 따라 오랜 기간에 걸쳐 불편함을 감수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광암동 주민들과 부처고개 구간을 통행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암동 뿐만 아니라 동두천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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