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정수정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정수정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정수정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공개된 화보 속 정수정은 어지게 기대고 흐트러지듯 누운 포즈에서도 강렬한 눈빛과 과감한 포즈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종영 소감을 밝힌 정수정은 “만화적인 요소가 많았다”며 “일부러 연기한다는 느낌을 보여줘야 할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표현하는 것보다 한 10배는 과장되게 표현하고, 조금 더 익살스럽게 하고, 과한 모습으로 재밌는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며 “자연스러운 것과 과장된 것 두 연기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연기자로서 갖는 부담에 대해 정수정은 “현장에서는 그냥 딱 그 순간에 집중한다”며 “촬영에 들어가면 저만 연기하는 게 아니고 카메라, 조명, 감독님 현장의 모든 인원이 그 순간에 함께 집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다”며 “그러니까 사람들을 믿고 저는 연기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수정은 영화 ‘거미집’에 캐스팅 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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